[WIL]:12 도커 실무, 마지막 개인 공부 주간
지난 주 회고
1. 마지막 개인공부 주간! 충실하게 보냈는가? O
: 스스로는 의욕도 찾고 좋은 주간이었다고 생각한다.
: 객관적으로 보았을때 많은 것을 이뤄내지는 못했을지도? 그래도 좋았다:D
2. 그동안 쌓아둔 공부거리 읽고 듣고, 정리하기 △
ㄴ 하고자했던 공부들
- 배포, 도커강의 듣기 O
- 코드 리뷰하며 클론 코딩하기 △
- 이전 프로젝트 테스트코드 작성 △
- 백오피스 O
- 소셜로그인 / 결제시스템 구조 파악하기 O
- 소셜로그인 / 결제시스템 적용해보기 X
- poetry.. X
3. 알고리즘을 매일 풀었다! 발전하고 있는 스스로가 느껴져서 너무 재밌었다! O
Keep 유지할 부분
- 잃었던 의욕을 찾았다!
- 여러 방면으로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보려하는 노력들
- 주변에 금방 도움을 요청하게 된 점
(그런데 너무~ 간단한거도 자꾸 물어보는 자신이 다시 보인다 주의. 좀 자제하고 혼자 해결해본 후에 가자!ㅋㅋ)
Problem 문제점
- 공부할 것은 많고 계획도 많고! 시간은 부족하고.. 한 주라는 시간이 너무 짧았다. 아쉽다.
- 수다떠는 거 재밌어서 공부 겸 수다 겸 시간을 좀 보냈는데, 그 때문에 알게된 내용으로 스트레스 받음..ㅠㅠ
- 팀짜는 것때문에 멘탈 터짐
Try /Feel 해결방안 / 느낌
- 이번 최종을 앞두고 한 주만에 미루거나, 놓치거나 쌓아둔 모든 공부를 할 수는 없었다.
그저 꾸준히 꾸준히 나의 속도로 나아갈 뿐! - 애초에 팀이 어떻게되든 내가 할 수 있는 몫을 하고, 그 이상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같다.
이미 팀 짜는건 내 손을 떠났고, 누가 같이 하든 나는 내 자리에서 내 몫을 다하고!
최선을 다해 후회없이 하면 될 것 같다. - 수다떨 수 있는 마지막 주라는 생각이 들어서 동기 분들과 공부하는 내용 공유, 정보 공유
12주차 전체적인 평:
Where there's a will, there's a way.
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.
사실 머신러닝 전 주간부터 뭔지모를 힘 빠짐과 스트레스에 의욕을 많이 잃은채로 2-3주간을 보냈다. JS탓도..
상담을 하면서도 말했지만... 잘 나아가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고 멈춰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.
매일매일을 열심히하고 발전해나가는 주변 사람들, 주변 상황과 많이 비교하면서
스스로에 대한 평가를 자꾸 낮추었던 것 같다. 덩달아 의욕없고 아이디어 없는 자신에 대한 우울함도 커졌었다.
게다가 건강이슈까지 겹치니 점차 공부를 대충하거나 적당히 하고 넘어가는 부분들이 생겼었는데,
그러면서 스스로를 아껴주는 것을 잠시 잊었던 것 같다.
그래서 피부관리도 해주고 먹고싶은 것도 먹여주고 외출해서 초록초록한 걸 보면서 기분 회복을 좀 했다!
그 덕분인지 이번 주엔 공부가 손에 잘 맞았고 다행히도 몸도 마음도 회복하고 의욕도 되찾을 수 있었다:)
그게 무엇이든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은 늘 재미있지만,
새로운 것을 너무 많이 배우니 따라가지 못하는 것에 괴로움을 많이 느꼈던 듯 하다.
공부하는 것이 단번에 이해되면 좋지만 빠르게 늘지 않는 것이 보통이고,
한 번에 이해했다고 생각해도 부족한 부분은 분명 있으므로 어떤 것이든 한동안은 붙잡고 앉아서 버티며 지난한 시간을 보내야한다.
최종 프로젝트 전에 그런 시간을 미리 보내고 잘 버텨내 동굴 끝에 다다라서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.
아유 잘했네 아유 고생했네 나 잘 버텼네 나ㅠㅠ 멋있다아~~~~
주말동안 여러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떠올려보고 기획해보았는데
내일 결정될 최종 팀원들과 어느정도 난이도의 프로젝트를 진행할지,
어느 부분에 집중해야하는지 확실하게 결정하고
남은 한 달 반을 충실하고 유익한 시간으로 보내었으면 좋겠다:D
나는 할 수 있다!! 아자!